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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레터
디지털 노마드의 로컬 이야기
“헤맨 만큼 자기 땅이다.” 무수히 헤매이며 무한히 땅을 넓히고 있는 윤나라의 안부 편지. 여행지에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컨셉으로, 평어로 글을 적습니다. “나는 이렇게 지내고 있어, 너는?